하이퍼코퍼레이션 (1,233원 ▲15 +1.23%)은 자회사 하이퍼라이프케어가 지난 10일 앤필라테스와 시니어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앤필라테스와 시니어 맞춤 커리큘럼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5성급 호텔에서 프리미엄 시니어 필라테스 클래스 '케어핏(CareFit) 필라테스'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치매 조기 진단·치료제 개발로 주목받는 바이오 사업 부문과 함께 시니어 라이프케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자 자회사 하이퍼라이프케어를 설립했다. 하이퍼라이프케어는 저출생·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전 세대에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는 '라이프 솔루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하이퍼라이프케어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바이오·테크·콘텐츠 플랫폼 경험을 융합한 데이터 집합체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강승진 하이퍼라이프케어 대표는 "앤필라테스를 비롯한 다양한 컨소시엄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시니어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 시니어의 품위 있고 건강한 삶과 동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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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필라테스의 최윤정 원장은 "시니어 생애주기에 맞춘 커리큘럼 개발 운영을 통해 시니어 헬스케어 산업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