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흥민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손흥민은 지난 13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ack soon"(곧 돌아온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훈련장을 배경으로 앉아 있는 손흥민의 모습이 담겼다.
이후 그는 지난달 3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제외됐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결국 그는 홍명보호 10월 A매치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토트넘의 소식을 전하는 '더 스퍼스 웹'은 지난 12일 구단 내부 소식에 정통한 기자 폴 오키프의 발언을 인용해 "손흥민과 히샬리송이 다음 주 팀 훈련에 완전 참여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없는 상황에서 2승 1패를 거뒀다. 맨유 원정에서 3-0, 페렌츠바시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브라이튼과 홈 경기에서는 2-3 역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리그 9위(3승1무3패·승점 10)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