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경선 8개 포병여단, 사격대기태세…엄중한 군사 긴장"

머니투데이 안채원 기자 2024.10.1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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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가장 적대적이며 악의적인 불량배 국가인 대한민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수도 평양시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군사적도발행위를 감행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가장 적대적이며 악의적인 불량배 국가인 대한민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수도 평양시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군사적도발행위를 감행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


북한 인민군 총참모본부가 국경선 부근 포병연합부대와 중요임무수행 부대들에 사격준비태세를 갖추라는 지시를 내렸다.

1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전시정원편제대로 완전무장된 8개의 포병여단을 13일 20시까지 사격대기태세로 전환하고 각종 작전보장사업을 완료하라"는 총참모부 작전예비지시를 발표했다.

총참모부는 한국 무인기가 또다시 국경을 넘었을 때를 대비해 대상물을 타격하고 그로 인해 무력충돌이 확대될 상황까지 가정해 각급 부대에 철저한 대처 마련을 주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수도 평양에 무인기 감시초소가 증강됐다고 보도했다. 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도 평양에 대한 대한민국의 중대 주권침해 도발행위로 하여 일촉즉발의 엄중한 군사적 긴장사태가 조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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