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흑백요리사에 출연 중인 나폴리 맛피아가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2024.10.07. [email protected] /사진=김혜진
11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 출연한 권 셰프는 흑백요리사 촬영의 뒷얘기와 최근 근황을 공유했다. 권 셰프는 "용산에서 파스타집 하고 있고, 운좋게 이번에 '흑백요리사'에서 우승했다. 이름은 권성준"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권 셰프는 흑백요리사에서 흑수저 요리사 80명 중 20명을 선발하는 첫 미션 당시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권 셰프는 첫 미션에서 꽃을 올린 파스타를 선보였다가 심사위원인 안성재 셰프로부터 의미 없는 꽃을 올렸다는 이유로 보류 판정을 받았다.
백 대표는 최근 권 셰프가 가계 예약석을 줄인 것에 대해 물었다. 권 셰프는 "(예약석을 이전보다) 더 줄였다. 우승자라는 건 그 프로그램의 얼굴"이라며 "사람들이 가게 방문했을 때 만족도가 떨어지면 프로그램의 신뢰도 떨어진다. 오로지 손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