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로고. /사진제공=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11일 사원총회에서 실시한 2024년 임단협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유권자 1920명 중 1820명이 참여해 50.5% 찬성으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반대표 비율은 49.1%였다.
노사는 최종 타결된 2차 협약안에 기본급 8만원 인상, 그랑 콜레오스 성공 출시 격려금 등 성과 격려금 300만원, 변동PI 최대 100%(약 200만원)와 스페셜 인센티브 250만원 등 생산성 격려금, 임금피크제 개선, 노사화합 비즈 포인트 지급 등의 내용을 담았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임단협 타결로 르노코리아는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그랑 콜레오스의 성공과 미래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진행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