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루트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8일 (현지시간) 헤즈볼라와 갈등 중인 이스라엘 군의 공습을 받은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외곽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2024.10.09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베이루트 AFP=뉴스1) 우동명 기자
11일 외교부는 내일(12일) 0시부터 레바논 남주 주와 나바티예 주에 여행금지를 발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바논은 이스라엘 접경지역(5㎞)을 제외한 전 지역에 여행경보 3단계인 출국권고가 발령 중이었으나 이번 조정을 통해 4단계인 여행금지 지역이 확대됐다.
아울러 현재 가용한 항공편 등으로 조속히 출국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여행금지 지역을 허가없이 방문하거나 체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