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오른쪽) /사진=뉴스1
11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조별리그 3차전이 열렸다.
이날 사우디아라비아는 홈 경기임에도 일본에 0-2 완패를 당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그간 일본과의 홈 경기에서 3전 전승했을 뿐만 아니라 단 한 번의 실점조차 안 했었다.
이에 경기 후 한 일본 기자는 만치니 감독에게 "거액의 연봉을 받고 있음에도 왜 대표팀에서 결과를 만들지 못하느냐"고 일침을 가했다.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은 이번 3차 예선에서 1승1무1패를 기록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은 오는 15일 바레인과 홈에서 4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