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손미선, '그리움' 주제로 독창회 열어

머니투데이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2024.10.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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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서 공연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탁월한 음악적 표현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소프라노 손미선이 오는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사회자 박미영이 함께하며, 유경환 작사, 박판길 작곡의 <산노을>, 김노현의 <황혼의 노래>, 조병화 작사, 김성태 작곡의 <추억>, 김연준의 <무곡, 청산에 살리라>, 구노의 <보석의 노래>, 푸치니의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자살자>, 마스카니의 <어머니는 아시지요> 등을 피아니스트 김태연과 함께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손미선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이탈리아로 유학하여 Re Manfredi Accademia를 졸업, Europea A.P.M Milano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했다.

탁월한 음악적 표현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그녀는 오페라 '아이다'의 아이다역, '나비부인'의 쵸쵸상역, '춘희'의 비올레타역, '오텔로'의 데스데모나역, '토스카'의 토스카역, '백록담' 등의 오페라에서 수십 회 주역으로 출연하여 청중들에게 큰 찬사를 받았으며, 특히 오페라 '나비부인'으로 전국 5개 도시를 뉴서울필과 최초 순회공연하여 아낌없는 극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코리안심포니, 우크라이나 국립교향악단, 체코 야냐체크필, 내셔널심포니, 서울팝스, 제주시향, 경기도립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협연자로서의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으며, 일본, 미국, 대만, 이탈리아 등에서 독창회 및 순회공연을 성공리에 개최하는 등 독자적인 해석과 표현력으로 깊이 있는 연주를 선사했다.

현재 이화성악회 고문위원으로 활동하고 단국대 예술대 대학원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2017-18년 국제로타리3650 지구 한성로타리클럽 회장직을 맡아 사회봉사활동에 힘쓰고 지구 사회봉사위원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과 yes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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