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개인사업자대출119 실적 증가·안내 우수 '종합 1위'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24.10.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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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국민은행/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2024년 상반기 국내은행 개인사업자대출119 우수은행 평가결과'에서 대형 부문 종합 1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개인사업자대출119'는 만기에 채무상환이 어렵거나 3개월 이내 연체중인 개인사업자 차주를 대상으로 하는 은행 자율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국민은행은 만기연장, 이자감면, 이자유예, 대환대출 등의 방식으로 개인사업자 차주의 상환부담 경감을 지원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배포한 '2024년 상반기 국내은행 개인사업자대출119 운영 현황'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직전 반기 대비해 지원 실적이 대폭 증가했고, 제도 안내 측면에서 우수한 점을 감안해 대형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은행은 '개인사업자대출119' 지원 확대를 위해 연체우려차주를 자체적으로 선정해 조기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방식을 개선했다. 또 해당 고객에게는 만기 안내와 함께 LMS(장문문자메시지)를 통한 '개인사업자대출119' 제도를 안내했다. 영업점 직원에게도 전산에 자동 안내되도록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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