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OVO 제공
한국배구연맹 "21일 오전 10시 30분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4~2025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대학교 졸업 예정자 33명,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4명, 대학교 1~3학년 12명 등 총 49명이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학부에서는 올해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와 고성대회에서 팀 우승에 일조한 신장 204㎝의 미들블로커 최준혁(인하대)과 아웃사이드 히터 서현일이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여자부 현대건설 미들블로커 이다현의 남동생인 이준영(한양대)도 이번 드래프트에 참여했다.
단, 대한항공은 지난 6월 진성태를 내주고 OK저축은행의 1라운드 지명권을 얻었다. 또 지난해 삼성화재에 손현종과 2023~2024시즌 1라운드 지명권을 주고, 2024~2025시즌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총 3번의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현대캐피탈은 2022년 박준혁을 우리카드로 보내고, 우리카드의 2024~2025시즌 1라운드 지명권과 현금 양도에 협의해, 2개의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다. 또 한국전력은 삼성화재의 전진선과 2024~2025 3라운드 지명권을, 이시몬과 2024~2025 2라운드 지명권으로 트레이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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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드래프트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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