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정규앨범 신곡 1분 20초 선공개 "모든 멤버가 랩 도전"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4.10.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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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정규앨범 신곡 1분 20초 선공개 "모든 멤버가 랩 도전"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오는 11월 1일 발표하는 첫 번째 정규 앨범 [DRIP]의 1번 트랙 'CLIK CLAK'을 최초 공개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37,250원 ▲50 +0.13%)는 11일 공식 블로그에 '[DRIP] 'CLIK CLAK' PREVIEW'를 게재했다. 정규 1집 [DRIP]의 1번 트랙인 'CLIK CLAK'의 음원을 1분 20초 가량 선공개한 영상으로, 감각적 디자인에 가사를 더해 공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20초 이내로 티저를 공개하는 통상적인 방식을 넘어, 앨범 발표까지 약 3주 남은 상황에서 1절 하이라이트를 모두 오픈한 셈이라 글로벌 음악팬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앞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CLIK CLAK'에 대해 오리지날 힙합곡이라고 소개한 바와 같이 비트의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다는 평가다. 트렌디하면서도 미니멀한 힙합 트랙 위 멤버들이 읊조리듯 열어젖힌 도입부를 비롯 개성 넘치는 보이스를 가진 아현과 루카의 래핑이 듣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무엇보다 대부분 10대로 구성된 신예 걸그룹임에도 오리지널 힙합 바이브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여유로움이 묻어난 영어 가사, 독특한 플로우, 베이비몬스터의 음악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관계자는 "'CLIK CLAK'은 처음으로 모든 멤버가 랩에 도전한 곡"이라며 "멤버들의 각기 다른 톤과 유니크한 스타일이 긴장감 있게 곡을 이끌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정규 1집 [DRIP]으로 컴백한다. 힙합·댄스·팝 등 다채로운 장르의 9개 트랙이 수록됐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DRIP'은 지드래곤이 작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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