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문다혜 엄정 처벌 받아야…문재인 前대통령도 비슷한 생각일듯"

머니투데이 차현아 기자 2024.10.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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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첫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선임된 윤건영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야당의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반발하며 상임위 보이콧을 선언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2024.6.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첫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선임된 윤건영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야당의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반발하며 상임위 보이콧을 선언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2024.6.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의 음주운전에 대해 "엄정히 법의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문 (전) 대통령도 저와 비슷한 생각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11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 시선집중에 출연해 "문다혜씨 음주운전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백번 천번 잘못한 거고 엄정한 법의 처벌을 저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가지 말씀드리면 음주운전은 무조건 잘못된 것"이라며 "이건 변명의 여지가 없다. 1도 변명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전 대통령도 백번 천번 잘못한 거고 엄정하게 법 앞에는 모두가 평등하니까 처벌을 받아야 된다는 그런 생각이실 것"이라고 했다.



다만 문다혜씨의 당일 술자리 관련 여러 보도에 대해서는 "황색저널리즘에 대해서는 한번 꼭 짚고 넘어가고 싶다"며 "1차에서 무슨 안주를 먹었는지가 왜 기사화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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