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전 거래일(2599.16)보다 12.86포인트(0.49%) 오른 2612.02에 개장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5.48)보다 3.52포인트(0.45%) 상승한 779.00,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0.2원)보다 0.8원 오른 1351.0원에 출발했다. /사진=뉴시스.
11일 코스피는 오전 9시22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0.48%(12.59) 오른 2611.75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 (59,700원 ▲800 +1.36%)는 1% 넘게 오르면서 '6만 전자' 회복을 앞뒀다. 삼성SDI (381,000원 ▲11,500 +3.11%) 3%대, LG전자 (99,100원 ▲1,900 +1.95%) 2%대, 크래프톤 (333,000원 ▲8,500 +2.62%) 2%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전날 13% 가까지 폭등했던 KT&G (103,200원 ▼13,700 -11.72%)는 10% 넘게 떨어지고 있다.
삼천당제약 (142,300원 ▲4,100 +2.97%) 7%대, 휴젤 (258,500원 ▲16,500 +6.82%) 8%대, 에이비엘바이오 (38,850원 ▲3,750 +10.68%) 9%대 등 종목들이 강세를 보인다.
티웨이항공 (3,640원 ▼130 -3.45%)의 경영권 분쟁 관련 종목들도 오름세다. 티웨이홀딩스 (844원 ▲163 +23.94%)가 24% 오르는 가운데 예림당 (2,810원 ▲645 +29.79%)(티웨이홀딩스 최대주주)도 20% 넘게 오르고 있다. 티웨이항공 경영권 확보 시도에 나선 소노인터내셔널이 최대주주로 있는 대명소노시즌 (1,152원 ▲194 +20.25%)은 12% 가까이 급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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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한강 소설가의 노벨문학상 쾌거에 출판 관련주도 들썩이고 있다. 예스24 (6,380원 ▲1,465 +29.81%)는 상한가를 쳤고 한세예스24홀딩스 (5,850원 ▲1,350 +30.00%) 23%대, 삼성출판사 (16,830원 ▲2,080 +14.10%) 18%대, 밀리의서재 (17,740원 ▲2,630 +17.41%) 15%대, 웅진씽크빅 (1,916원 ▲185 +10.69%) 8%대 등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1350.2원·오후3시30분) 대비 0.8원 오른 135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비트코인은 전날과 비슷한 819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