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G마켓
우선 위조 상품 모니터링 전문기업인 마크비전과 손잡고 AI(인공지능) 기반의 사전 검수를 진행한다.
수백만건 이상의 상품 이미지와 문자 데이터를 학습한 AI 시스템을 활용해 위조 확률이 높은 상품 리스트를 분석한다.
어떤 경우든 위조 상품으로 확인되면 직권으로 판매를 중단하고 판매자 계정을 제한하는 등 강력하게 조처할 예정이다.
고객이 상품을 구매한 뒤 1년 이내에 가품으로 의심된다는 신고를 하면 무상으로 상품을 회수해 브랜드사에 직접 감정을 요청한다. 가품으로 확인되면 100% 환불한다.
G마켓 관계자는 "지식재산권 보호는 적법한 상품을 파는 판매사와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 안전한 쇼핑 환경을 구축하고자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