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리즈B2 투자유치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주도로 삼성벤처투자, L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하고, 기존 투자자인 캡스톤파트너스, IBK기업은행, SL인베스트먼트가 후속으로 투자했다. 라이너 측은 투자유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2주 만에 투자유치가 완료됐다고 강조했다.
이를 기반으로 2023년부터는 출처 선별에 특화된 LLM(대규모언어모델)도 개발·운영하고 있다. 사용자의 명령에 답변할 때 문장마다 출처를 제공해 환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라이너가 제공하는 출처를 통해 AI 검색 결과의 타당성과 적절성을 판단할 수 있다.
김제욱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은 "AI 검색 영역에서 라이너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 기술 경쟁력은 독보적"이라며 "라이너가 글로벌 AI 검색 시장에서 일인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진우 아우름플래 대표는 "라이너는 출처 선별 기술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하는 AI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확보한 투자금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라이너의 강점을 강화하고 인재 채용과 국내외 마케팅 등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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