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박스오피스 1위 탈환...적수 없는 장기 흥행 파워

머니투데이 이경호 기자 ize 기자 2024.10.11 09:22
글자크기
영화 '베테랑2'./사진=CJ ENM, (주)외유내강영화 '베테랑2'./사진=CJ ENM, (주)외유내강


영화 '베테랑2'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1일 오전 7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지난 10일 2만3165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15만2427명이다.

'베테랑2'는 앞서 '와일드 로봇'에게 내어주었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하루만에 되찾았다. 흥행 기세가 꺾이지 않은채 관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특히 10월 개봉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김고은, 노상현 주연의 '대도시의 사랑법', 외화 '조커: 폴리 아 되' 등을 상대로 흥행세가 꺾이지 않았다. 지난 9월 13일 개봉,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황정민, 정해인이 주연을 맡은 '베테랑2'의 흥행세는 압도적이다. 개봉 후 10월 1일, 10월 9일 단 두 차례만 일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어줬을 뿐이다. 이와 함께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주연을 맡은 황정민, 정해인 외에 안보현, 신승환, 정만식, 오달수, 오대환, 김시후, 장윤주 등 출연 배우들도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베테랑2'에 이어 '대도시의 사랑법'이 1만907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8만1380명이다.



'조커: 폴리 아 되'는 8331명의 관갱을 모아 3위, 누적 관객 수 53만2964명을 기록했다.

또한 앞서 '베테랑2'를 제치고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애니메이션 '와일드 로봇'은 7248명의 관객을 모아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3만8578명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