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과 '위기 임산부' 지원

머니투데이 유선일 기자 2024.10.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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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사진=임한별(머니S)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사진=임한별(머니S)


한국경제인협회가 보건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위기 임산부' 지원에 나선다. 위기 임산부는 경제·심리·신체적 사유 등으로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을 의미한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과 '위기임산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위기 임산부가 원가정(태어난 가정) 양육을 포기하지 않도록 민관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단 판단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위기 임산부 양육 지원 체계를 관리·운영한다. 한경협은 위기 임산부 상담 지원 기관과 기업자원 연계, 위기 임산부 자립 지원, 홍보사업 등에 협력한다.

김 부회장은 "위기 임산부가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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