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오늘(11일) 부부가 된다.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연예계에 따르면 이날 현아와 용준형은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된다. 가까운 친지만 참석할 예정이며, 주례, 축사, 축가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삼청각 일화당은 대관 비용만 1500만원에 달한다. 생화 꽃장식은 1500만원 정도지만 은방울 꽃, 수국 등 장식과 식대 비용을 더하면 결혼식에만 최소 1억원 이상 들어갔을 것으로 추산된다.
삼청각 전경. /사진=웨이보 캡처
현아는 소속사 앳에어리어를 통해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며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용준형 측도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용준형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