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올해 3분기 서울에서 재건축이 가능한 30년 초과 노후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신고된 연령대별 아파트 거래 비중을 보면 전체 거래량의 21.2%를 차지했다. 사진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4.9.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한병용 주택실장, 김장수 건축기획관, 주택실 3개 부서는 전날 서울시청에서 삼성물산 (135,700원 ▲3,400 +2.57%), 현대건설 (30,050원 ▼150 -0.50%), 대우건설 (3,790원 ▲30 +0.80%), 현대엔지니어링, DL이엔씨, GS건설 (18,690원 ▲470 +2.58%),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22,250원 ▲200 +0.91%), 한화 (28,600원 ▼150 -0.52%), 계룡건설산업, 서희건설, 금호건설 (3,165원 ▼5 -0.16%) 임원들과 만나 간담회를 열고 건설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물가 상승률에 따른 건설공사비 원가 상승분이 반영된 실효성 있는 공사비 책정과 공사비 분쟁 시 갈등 유형에 따라 시공자와 조합이 원활한 협의가 가능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의 중재도 요청했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신속한 정비사업을 통한 시민의 주거환경 향상과 도시의 균형 발전을 이루고자 서울시는 건설업계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갈등 관리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