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2024.10.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윤 대통령은 10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통룬 시술릿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열고 이같은 밝히며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높여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은 라오스에 3대 개발 협력 파트너이자 5대 투자국으로 라오스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양국 국민 간의 상호교류도 계속 늘어나고 있어 올해 상호 방문객은 코로나 이전 수준을 상회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국 정부는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라오스 기후변화 협력 기본협정'과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한-라오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을 갱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