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 작가 한강, 방탄소년단 멤버 RM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뉴시스
방탄소년단 멤버 뷔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작가 수상 소식을 공유하며 "작가님 '소년이 온다' 군대에서 읽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라고 적었다.
같은 그룹 멤버인 RM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눈물과 하트 이모티콘을 올려 한 작가의 수상을 기뻐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한 작가의 글을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평했다. 한 작가는 2016년엔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에서 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