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받는 배우 안세하. /사진=머니투데이DB
안세하는 10일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들에는 안세하가 직접 손으로 쓴 글이 담겼다.
이어 그는 "하지만 그들의 악의적 공격과 허위 인터뷰가 지속됐다"며 "이대로는 떳떳한 아빠로, 그리고 (떳떳한) 아들로 살아가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에 명확하게 사실을 밝혀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사진=안세하 인스타그램 캡처
안세하는 지난달부터 학폭 가해 의혹을 받고 있다.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A씨는 지난달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안세하 학폭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시각 인기 뉴스
A씨는 과거 안세하가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폭력적인 모습을 자주 보였다고 주장했다. A씨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안세하의 학창 시절 모습이 담긴 졸업 앨범 사진을 인증하기도 했다.
안세하 측은 학폭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소속사는 최근 학폭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A씨를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