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네트웍스, '2024 하반기 삼성금융 연금포럼' 성료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4.10.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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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포럼 환영사를 진행 중인 삼성생명 금융영업본부 안기홍 부사장/사진제공=삼성증권연금포럼 환영사를 진행 중인 삼성생명 금융영업본부 안기홍 부사장/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안정적인 연금운용전략을 제시하는 '2024 하반기 삼성금융 연금포럼' 행사를 10일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생명 (97,100원 ▲700 +0.73%), 삼성화재 (334,000원 ▲6,500 +1.98%), 삼성증권 (44,150원 ▼400 -0.90%), 삼성자산운용 등 삼성금융네트웍스와 퇴직연금을 거래 중인 법인의 인사·재무부서장과 임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첫 시간은 서울대 신범식 교수가 나와 현재 미국 대선 현황 및 후보별 특징과 이후 국제정치적 변화 전망을, 두번째 강사로 나선 삼성증권 글로벌투자전략팀 유승민 이사는 미 대선 후보들의 경제 공약 및 대선 이후 경제와 금리에 미칠 영향을 전망했다.

이어 삼성자산운용 전용우 본부장은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에 따른 IPS(Investment Principle Statement) 도입 배경 및 IPS 주요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2024년에 IPS의 중요성과 금리 하락에 따른 추가 부담금 발생시 대비 전략에 대해 안내해 참석한 연금 담당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업연금 담당자는 "연말 대비 자금운용에 매우 유용한 내용이었다"며 "세미나 외에 각사별 부스를 통해 상세한 자료제공 및 상담도 진행해 연금 운용과 관련한 실제 업무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최초로 진행된 삼성금융연금포럼은 향후 매 분기마다 퇴직연금 인사·재무부서장과 임원 대상으로 경제 트렌드 및 연금운용전략 등 고객사에 도움이 될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정화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상무는 "연금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고, 퇴직연금 제도의 개혁도 지속 진행되고 있다"며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법인에게 가장 믿을 수 있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삼성금융네트웍스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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