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림 키즐링 대표(오른쪽)가 이코노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키즐링 제공
2022년 설립된 키즐링은 14세 이하 아이들이 안전하고 검증된 플랫폼 환경에서 친구들과 일상·재능 관련 영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을 돕는다. 이를 위한 '재능 챌린지'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숏폼 전성시대를 이끈 유행 챌린지 방식을 따왔다.
이 대표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서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같은 기존 해외 숏폼 플랫폼에는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콘텐츠가 다수 노출되는 것을 확인하고 알파세대 전용 플랫폼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키즐링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어린이 숏폼 문화 정착과 문해력 향상을 위한 연구 및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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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림 키즐링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문해력 향상과 경제 교육에 기여하겠다. 양측의 전문성을 살려 아이들에게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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