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식 한국거래소 본부장보가 부산 남구 국제금융센터 거래소 본사에서 열린 '찾아가는 불공정거래 예방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이번 교육은 부산·울산·경남 소재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미공개정보 이용행위 등 불공정거래 예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불공정거래 규제 제도 해설, 상장기업 임직원 내부자거래 알림서비스(K-ITAS), 지분변동 보고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 박종식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상무는 "불공정거래는 투자자 신뢰를 훼손해 기업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상장기업 대표는 복잡한 불공정 거래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지역상장기업이 이와 같은 교육에 소외되지 않도록 거래소의 지속적 관심을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