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케이테크인
카카오홈은 음성 AI 기술 '카카오 i'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스마트홈 플랫폼이다. 거실 벽면에 설치된 월패드를 통해 △가전제품 IoT 원격 제어 △엔터테인먼트 △지식 탐색 △보안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국내 최초 개방형 스마트홈 연동 표준 '매터'를 도입해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 간 연동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매터는 다양한 제조사의 스마트홈 기기 간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글로벌 IoT(사물인터넷) 표준 체계다.
오경원 디케이테크인 카카오홈사업부 팀장은 "입주민들은 카카오톡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생활 밀착형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스럽게 대화하듯 주거 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음성 AI 플랫폼으로 스마트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케이테크인은 2015년부터 카카오 계열사를 대상으로 IT 시스템 개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2020년부터 정부, 지자체,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B2B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AI 에이전트가 탑재된 카카오워크, AI 기반 고객센터 등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