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와 대구보건대병원, 매스제너럴브리검 관계자들이 원격 화상회의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
대학은 지난해 재활치료 품질향상 프로젝트를 통해 매스제너럴브리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매스제너럴브리검의 자문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재활간호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내년 5월까지 다양한 프로젝트와 원격 임상교육, 업무방향을 제시할 공동운영위원회를 출범하기로 결정했다.
매스제너럴브리검은 하버드 의대 재활의학과 공식 수련병원 스폴딩재활기관을 통해 각종 재활의료기술과 전문인력 개발시스템, 행정 노하우 등을 전수했다. 지난해 9월에는 대구보건대병원을 방문해 재활치료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스폴딩재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표준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번에는 대학까지 그 협력관계를 확대했다. 간호학과 학생들이 글로벌 의료기술을 배우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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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 매스제너럴브리검은 환자 치료와 의학 연구, 교육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관이다. 학술의료센터, 지역 및 전문병원, 건강보험, 의사 네트워크, 지역보건센터, 가정간호 및 장기요양서비스 등을 운영하며, 5개의 하버드 의과대학 수련병원을 보유하고 있다.
매스제너럴브리검 소속 하버드 의대 재활의학과 공식 수련병원 스폴딩재활기관 전경./사진제공=대구보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