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콤, KCR 2024에서 'MediAI 솔루션' 선봬

머니투데이 윤숙영 기자 2024.10.1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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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의료데이터 AI(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크레스콤(대표 이재준)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80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서 의료AI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영상의학회 정기 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는 대한영상의학회(회장 이정민)가 개최한 학술대회다. 영상의학 전문의와 업계 관계자가 모여 최신 데이터 및 첨단 의료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다.



크레스콤은 이번 행사에서 △골연령(성장판) 분석 솔루션 'MediAI-BA'(메디에이아이-비에이) △관절염 심각도 정량화 분석 솔루션 'MediAI-OA'(메디에이아이-오에이) △손목 골절 판독 솔루션 'MediAI-FX'(메디에이아이-에프엑스) 등을 소개했다.

업체 측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병원 등과 현지 진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클라이언트까지 확보해 국내외 의료 현장에서 도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크레스콤 대표는 "크레스콤의 MediAI-OA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활용하는 '슬관절염 심각도 정량적 자동분석 솔루션'"이라며 "무릎의 건강 관리 및 진단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판 검사 연동 성장관리 통합플랫폼 '온자람(ONZARAM)' 앱을 통해 환자 중심 치료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KCR 2024 학술대회의 크레스콤 부스/사진제공=크레스콤KCR 2024 학술대회의 크레스콤 부스/사진제공=크레스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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