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10일 대전에서 열린 '대전 라이콘타운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중기부 제공
라이콘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과 로컬 분야 혁신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을 합친 말이다.
특히 이번에 개소하는 대전 라이콘타운은 도시재생 차원에서 지역 유휴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23년에 대전시와 손잡고 새롭게 구축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과 혁신 소상공인을 불러 모아 인근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5층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업무공간과 입주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협업을 통해 사업영역 확장 등을 논의할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와 소통 공간도 조성돼 있다. 대전 지역의 (예비)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섭 중기부 차관,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등을 비롯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대표, 예비 창업자 등이 50여 명이 참석하여 대전 라이콘타운의 개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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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차관은 "라이콘 타운은 지역의 (예비)소상공인이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험해보고 서로 소통하며 스스로 혁신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중기부는 지역의 (예비)소상공인이 창업하고 소상공인이 스스로 혁신하며 성장해 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