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매드헐, '부산 세계 여성 여행자 페스티벌' 성황리에 종료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10.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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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여성 여행자 커뮤니티 앱 노매드헐(NomadHer)은 올해로 6년을 맞이하는 '세계 여성 여행자 페스티벌'의 부산 에디션(She Can Travel Busan)이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노매드헐사진제공=노매드헐


노매드헐에 따르면, '여성이라면 어디든 여행할 수 있어요(She Can Travel Anywhere)', '그녀는 어디서든 꿈꿀 수 있어요(She Can Dream Anywhere)', '그녀는 어디든 서핑할 수 있어요(She Can Surf Anywhere)'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20여개국 국적 이상의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독일, 호주, 아일랜드, 인도 등 글로벌에서 활동하는 여성 디지털 노마드, 여행 크리에이터, 세계 여행자들이 3일간 총 500여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토크쇼 세션, 라이브 콘서트, 비치 플로깅, 송정 해변에서 그룹 서핑, 사운드 배스 요가, K-POP 댄스 클래스 등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노매드헐 김효정 대표와 다양한 국적의 여성 여행자들이 참여한 토크쇼로, 각자의 세계 여행 경험과 과정에서의 도전, 그리고 안전한 여행을 위한 팁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첫째날 저녁의 피아니스트 조수임과 가수 임정희의 라이브 공연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이틑날의 단체 서핑 그리고 마지막 날의 글로벌 기업 로레알 그룹의 소지혜 홍보부문장과 웰니스 코치 박세인 및 세계 각국의 노매드헐 7인으로 구성된 토크쇼로 여성 여행자들의 연대와 성장을 응원하는 부산의 축제로 자리 매김하는 첫 단추를 끼우게 됐다.



사진제공=노매드헐사진제공=노매드헐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로레알 그룹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부산이 안전하고 매력적인 여행지로서 글로벌 여성 여행자들에게 더욱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김효정 대표는 "부산은 노매드헐 앱 내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는 도시 중 하나로,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여성 여행자들이 꿈과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2019년부터 시작된 노매드헐의 글로벌 여성 여행자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서울, 인도 뉴델리 등 다양한 도시에서 개최돼 왔다. 노매드헐은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에서 여성 여행자들을 위한 축제를 이어갈 계획이며, 여성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경험을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

노매드헐은 여성들을 위한 안전한 여행 동행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여성 여행자 커뮤니티 앱으로, 현재 190개국에서 20만 명 이상의 여성 멤버들이 활동하고 있다. 앱을 통해 여행 캠프 및 행사, 맞춤형 로컬 여행 정보를 제공하며, 모든 여성이 무료로 다운로드 하여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노매드헐은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부산 3기 졸업기업으로, 아이파트너즈의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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