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25. [email protected] /사진=조성우
김 의원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국정감사에서 "SMR은 미래 에너지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원안위는 향후 해외 규제와 사례를 비교 분석해 SMR 규제 관련 R&D(연구·개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답했다"며 "즉 여태 시작도 못했고 내년에야 시작해야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유국희 원안위원장은 "기본적으로 지금은 I-SMR(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을 개발하고 있는 단계여서 설계 검토를 하고 있다"며 "그게 어느 정도 정리가 된 뒤 위험성에 따라 방제와 관련된 부분을 규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규제와 관련된 부분은 좀 더 선제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