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생성형 AI 기술로 자동차 화재 및 재난 전조 조기 탐지한다"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4.10.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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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센티널이 화재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실시간 현장이미지와 상황에 따른 대응 메뉴얼을 전송하고 있다/사진제공=라온피플라온센티널이 화재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실시간 현장이미지와 상황에 따른 대응 메뉴얼을 전송하고 있다/사진제공=라온피플


AI(인공지능) 전문기업 라온피플 (4,300원 ▼175 -3.91%)은 개발한 영상관제 솔루션 '라온센티널(Laon Sentinel)'이 화재나 재난의 전조증상을 조기에 찾아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10일 밝혔다.

라온센티널은 생성형 AI가 탑재된 인공지능 CCTV 로 미세한 불씨나 연기, 움직임 등을 복합 감지해 알려준다. 또 점검항목에 대한 리포팅은 물론 상황에 따른 대응메뉴얼을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해준다.



회사 관계자는 "생성형 AI 탑재와 선제적인 딥러닝 학습을 통해 초대형 재난 재해부터 방범, 건설, 교통, 기계 오류 및 오작동에 이르기까지 미세한 전조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분석하는 기능이 탁월하다"라고 소개했다.

이석중 라온피플 대표는 "국내 대기업과 라온센티널 현지화 작업 및 성능테스트를 통과해 본사업 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라며 "동남아 국가에서 태풍과 홍수 피해에 따른 재난관리를 위한 영상관제 솔루션 도입 검토에 따라 라온센티널 공급사업과 관련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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