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새로운 시대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응한 산업정책' 세션엔 미국, 일본,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EU(유럽연합) 등 G7 회원국과 한국, 네덜란드, 이집트 등 초청국이 참석했다.
노 실장은 "최근 지정학적 긴장,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글로벌 도전 과제로 인해 기존 공급망의 취약성이 노정되고 있다"며 "한국은 공급망 교란과 미래의 잠재적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 공급망 3050 전략'을 통해 과도한 특정국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 교란 사전 예측 및 영향 최소화를 위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시행 중"이라고 발언했다.
또 노 실장은 "글로벌 공급망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은 단기적인 노력만으로 달성하기는 어려운 과제"라며 "장기적인 전략과 긴밀한 국가간 정책 공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