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임산부의 날을 하루 앞둔 9일 서울 시내 지하철에 임산부 배려석 위치 안내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매년 10월 10일인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됐다. 한편 이달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잠실수영장, 서울시립미술관 등 시립 문화·체육시설에서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임산부의 날은 임산부 배려문화를 확산하고, '10개월' 동안의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는 한편,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05년 제정됐다.
경상북도 엄계숙씨는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부가 13남매(직장인 9명, 대학생 2명, 고등학생 2명)를 출산해 양육했으며 '국민희망대표 20인'으로 활동했다. 다양한 강연 활동을 통해 출산과 양육의 가치를 전파한 공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