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나온 요리사 나폴리 맛피아. /사진=나폴리 맛피아 SNS 갈무리
10일 캐치데이블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나폴리 맛피아 식당 예약을 열었다.
일부 이용자들은 10시가 되자마자 갑자기 로그아웃되고 다른 방법으로 로그인하는 인증 방식도 먹통이 되는 등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해 나폴리 맛피아는 SNS(소셜미디어)에 "서버가 터졌다는 연락을 받았다. 5만명 이상이 예약 시도하셔서 앱 자체적으로 물리적 한계 때문에 먹통이 된 것 같다. 항의해서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저도 이런 적은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5만명이 아니라 10만명이었다고 한다"고 정정하면서 "저도 너무 죄송스럽다. 방법을 찾아보겠다. 코스 메뉴 개수와 인당 가격을 좀 줄이고 예약 인원을 늘리는 방안도 고려해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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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암표 거래 걸리면 바로 앱 자체 영구 블랙이다. 예약금 환불 안 된다. 또 2차적으로 예약자 본인 맞는지 확인 후 가게 입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예약권 거래 제보 주시면 바로 조치하겠다. 암표 거래 현장을 잡으신 분께 예약권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예약 앱 캐치테이블에 따르면 흑백요리사 방송 이후 출연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 예약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흑색요리사 셰프의 식당 검색량은 전주 대비 74배 상승했고, 식당 저장 건수는 같은 기간 1884% 급등했다.
출연자들의 식당 평균 예약 증가율은 14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