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이비비과학, 美 '복합소재 전시회 CAMX'서 K-그래핀 알려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2024.10.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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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비비과학(대표 변찬)이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AMX 미국복합소재 전시회'에서 고성능 그래핀 기반 첨가제 등을 선보이는 등 미국 수출길 모색에 나섰다.

씨이비비과학은 10여 년간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구성과 기능성이 뛰어난 그래핀 응용 제품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 그래핀의 고유 특성을 극대화한 첨가제 및 방열 패드가 주력 제품 중 하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체 개발한 고성능 그래핀 기반 첨가제를 선보이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그래핀 기반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는 항공·에너지·바이오 및 전기차 배터리 등에 활용 가능하다.



씨이비비과학 관계자는 "미국 내 기능성 복합소재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당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여러 산업 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장 확장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출장의 주요 목적은 △그래핀 상용화 시장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 △그래핀 응용 첨가제 제품 및 K-graphene(K-그래핀)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 △네트워크 확장 △실시간 피드백 수집을 통한 R&BD(사업화연계기술개발) 반영 등이다. 특히 현지 바이어들과의 협력 관계로 MOU(업무협약) 및 NDA(기밀유지 협약) 체결까지 이어질 것으로 업체 측은 내다보고 있다.



씨이비비과학 관계자들이 'CAMX 미국복합소재 전시회'에서 기념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씨이비비과학씨이비비과학 관계자들이 'CAMX 미국복합소재 전시회'에서 기념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씨이비비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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