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어선 선장 졸음 운항?…갯바위에 충돌, 선원 4명 병원행

머니투데이 박상혁 기자 2024.10.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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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어선을 몰던 선장이 졸음 운항을 해 갯바위와 충돌했다./사진=뉴스1낚시 어선을 몰던 선장이 졸음 운항을 해 갯바위와 충돌했다./사진=뉴스1


9.77톤급 갈치 낚시 어선을 몰던 선장이 갯바위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선장 포함 선원 4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여수해양경찰서는 전날 오전 6시 10분쯤 여수시 남면 금호도 인근에서 9.77톤급 갈치 낚시 어선 A호가 갯바위와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40대 선장 B씨와 선원 3명 등 총 4명이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충돌 사고로 인한 선체 파공 및 해양 오염 등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양경찰 당국은 선장 B씨가 졸음 운항을 해 사고를 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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