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라오스에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지원센터' 개소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24.10.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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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섭 산림청장(가운데 오른쪽)이 린캄 드엉사완(Linkham Douangsavanh) 라오스 농림부장관(가운데 왼쪽)과 함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있다./사진제공=산림청임상섭 산림청장(가운데 오른쪽)이 린캄 드엉사완(Linkham Douangsavanh) 라오스 농림부장관(가운데 왼쪽)과 함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있다./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지난 9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한-라오스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상섭 산림청장과 린캄 드엉사완(Linkham Douangsavanh) 라오스 농림부장관은 이번 지원센터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한-라오스 협력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앞으로 이 지원센터는 라오스 농림부와 탄소감축사업 이행현황을 직접 관리하며 산림 황폐화를 막기 위한 산림보호 활동과 지역주민 대체소득 발굴 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추진하게 된다.

임 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산림은 탄소흡수원으로서 그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며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사업을 통해 양국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과 건강한 산림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오른쪽)과 린캄 드엉사완 라오스 농림부장관(왼쪽)이 지원센터 개소를 기념해 함께 나무를 심고 있다./사진제공=산림청임상섭 산림청장(오른쪽)과 린캄 드엉사완 라오스 농림부장관(왼쪽)이 지원센터 개소를 기념해 함께 나무를 심고 있다./사진제공=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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