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라운지]오뚜기 '저온 숙성 자연산 장어구이' 2종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24.10.10 10:41
오뚜기가 원기회복에 좋은 바다장어를 활용한 '저온 숙성 자연산 장어구이' 2종을 오는 14일 출시한다.
신제품은 손질이 까다로워 가정에서 먹기 어려웠던 장어를 가열조리는 물론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로 요리할 수 있도록 만든 간편식이다. 데리야끼 맛과 매콤한 맛 2종으로 구성됐다. 데리야끼 맛은 간장의 풍미에 달콤함을 더했으며, 매콤한 맛은 계피와 생강을 활용해 매콤함을 느낄 수 있다.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전국 유명한 장어구이 맛집 수십 곳을 방문해 전문점 수준의 특제 양념을 완성해냈다. 감칠맛은 높이고 비린맛은 줄이려 0~4℃에서 24시간 저온 숙성 과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사용되는 장어는 바다장어 전문 수협인 통영시 근해통발수협에서 공수했다. 근해통발수협은 전국 바다장어 생산량의 70%이상을 납품하는 곳으로 연간 장어 생산량은 1만2000~1만4000톤 규모다. 오뚜기는 지난해 통영시 근해통발수협과의 협약 체결을 한 바 있다.
오뚜기는 공식 판매에 앞서 네이버쇼핑 신상위크를 통해 선런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4일 네이버쇼핑 신상위크를 통해 첫 선을 보이며 17일에는 네이버쇼핑 신상잇쇼 라이브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번거로운 손질로 전문점에서만 즐겨야 했던 장어구이를 간편식으로 선보였다"며 "특히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통영산 바다장어를 사용해 품질은 물론 지역과의 상생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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