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으로 '노티드' 만난다…CJ프레시웨이, 전용 상품 유통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2024.10.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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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프레시웨이/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디저트 카페 노티드와 협업해 급식 전용 크림빵을 선보인다. 노티드 상품을 B2B(기업 대상) 급식 전용으로 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달부터 학교 등 전국 급식장에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젠지(GenZ) 세대를 겨냥해 트렌디한 F&B 브랜드 상품을 급식에 접목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노티드는 잠재 고객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가 급식 전용으로 공급하는 상품은 '노티드 미니 시그니처 우유 생크림빵'이다. 기존 '노티드 시그니처 우유 생크림빵'을 후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작은 크기(50g)로 만들었다. 우유 함량은 높여 부드러운 우유의 풍미를 더욱 살렸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노티드의 다양한 상품을 급식 경로에 공급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급식 전용 노티드 크림빵은 트렌드에 민감한 젠지 세대를 공략하고자 급식에 맛과 흥미를 더한 상품인 만큼 많은 학생이 만족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급식 식자재 유통 사업 강화를 위해 차별화 상품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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