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모구모구 500ml 2종. /사진제공=BGF리테일
모구모구 주스는 리치, 복숭아, 요거트 등 다양한 과일맛 음료 속에 나타드 코코(Nata de Coco)라 불리는 코코넛 젤리를 넣은 독특한 식감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CU에서 모구모구 주스 누적 판매량은 3800만병을 넘어섰다. 과일음료 카테고리에서 수년째 매출 5위 안에 들어가는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CU의 해외 직소싱 상품 연도별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0년 12.6%, 2021년 18.4%, 2022년 20.6%, 2023년 28.7%, 2024년(1~9월) 13.8%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다. 이는 비싼 배송료나 긴 배송 시간이 필요 없고, 국내 유사 상품보다 저렴한 가격의 오리지널 상품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CU는 지금까지 누가 크래커(대만) 까눌레, 쇼콜라(프랑스) 에그타르트(포르투갈) 아이스크림(뉴질랜드) 감자칩(말레이시아) 멸균우유(독일) 등 다양한 국가의 인기 상품 400여 종을 들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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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관계자는 "세계과자 전문점 등 일부 오프라인 판매점이나 해외 직구 등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던 상품들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여러 상품의 직소싱을 검토 중"이라며 "엔데믹 이후 해외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전 세계 특색있는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