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 광주 도심에서 화재…목욕탕 손님 30여명 대피

머니투데이 박상혁 기자 2024.10.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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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광주 도심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목욕을 하던 손님 30여명이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지난 9일 광주 도심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목욕을 하던 손님 30여명이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광주 도심 상가의 한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같은 건물 내 목욕탕 손님 30여명이 대피했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2시18분쯤 광주 북구 오치동의 한 상가 건물 내 노래연습장 계산대 주변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해당 화재는 약 12분 만에 완진했다.

이 화재로 같은 건물 내 목욕탕에서 손님 36명이 급하게 대피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재산 피해도 노래방 실내 8㎡만 타 미미했다.



소방 당국은 노래방 업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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