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겸 배우 송지은과 정하나(징거), 그룹 시크릿 출신 정하나, 전효성과 그룹 레인보우 지숙. /사진=송지은 인스타그램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2월 열애를 알린 지 1년여 만인 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인순이, 코미디언 조혜련 등이 맡았다.
송지은과 함께 시크릿 활동을 함께한 배우 정하나(당시 활동명 징거)는 이날 송지은과 박위의 결혼식에 참석해 현장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
정하나는 "꽃가루 뿌리는 그녀들"이라는 소개와 함께 지인이 공개한 자신과 시크릿 출신 전효성,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 꽃잎을 던져주기 위해 나란히 대기하고 있는 사진도 공유했다.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감독 김선웅, 김홍기 촬영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한선화 인스타그램
송지은과 박위는 교회를 다니며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12월부터 공개 열애를 해온 끝에 지난 9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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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은 2009년 데뷔해 활동하다가 2016년 한선화가 탈퇴를 알린 후 배우로 전향했으며, 이후 시크릿은 3인 체제를 이어오다 2017년 이후 전효성과 정하나는 가수 겸 배우로, 송지은은 가수로서 각자의 길을 갔다.
한선화 탈퇴 후 시크릿은 여러 번 불화설에 휘말린 바 있다.
2015년 한선화는 정하나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화는 취하면 세상에 불만이 많아진다"고 말한 장면을 캡처해 공개하며 "3년 전 한두 번 멤버 간 분위기 때문에 술 마신 적 있다. 당시 백치미 이미지 때문에 속상해서 말한 걸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말했구나. 딱 한 번 술 먹었구나"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 불화설이 일었다.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가 지난해 10월 시크릿 데뷔 14주년을 맞이한 모임과 지난 5월 송지은 박위의 청첩장 모임에 불참해 불화설이 일었다. /사진=전효성, 박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