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서울 동작갑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오후 서울 동작구 성대로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3.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조민우)는 공직선거법상 허위 논평·보도 금지 및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된 김 의원 사건 기록을 지난달 말 경찰에 반환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한 여론조사 보도를 인용, '서울 동작갑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 후보는 "(여론조사 문항은) 후보자의 이름을 넣어서 한 것이 아닌 'OO 정당 후보'라고만 묻는 사실상 정당 지지도와 유사한 조사"라며 "여론조사가 후보자의 이름을 넣어서 조사한 것처럼 이해되도록 작성된 기사의 링크를 유권자들에게 문자로 발송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