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우수 프로젝트 영화 '이름에게' 포스터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콘텐츠산업을 이끌어 갈 예비 창작자의 역량 개발과 산업 진출을 지원하는 콘진원의 대표 콘텐츠 인재 양성 사업이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13년간 약 4000명의 예비 창작자들이 산업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달 콘진원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렸던 시사회에서 김광집 대표는 "콘진원의 도움으로 우수한 배우와 스태프들이 함께 참여해, 능력 있는 예비 창작자를 산업으로 데뷔시킨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김익현 작가는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 국내 최고의 멘토들과 동료 교육생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비로소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라며 "힘든 창작 과정에서 동료 교육생과 함께하며, 꿈을 잃지 말고 도전하라"라고 후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9월 26일 콘진원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렸던 영화 '이름에게' 시사회.
이외에도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OTT 플랫폼 1위를 기록한 넷플릭스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의 강민지 작가, 내년 넷플릭스 기대작 드라마 '광장'의 웹툰 원작가인 김균태 작가, 드라마 '눈물의 여왕' OST 작곡에 참여한 김경희 작곡가, K-오컬트 장르를 개척한 '파묘'의 장재현 감독, 넷플릭스 20개국 1위 최고 시청률 17.5%를 기록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문지원 작가, 제58회 백상예술대상 극본상을 받은 드라마 '소년심판'의 김민석 작가, 웹툰 '부활남'으로 데뷔해 인기를 끈 블루스트링 총괄의 채용택 작가 등이 창의인재동반사업 교육생 출신이다.
콘진원은 창의인재동반사업 수료생들에게도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교육생들이 수료 이후에도 창작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해 창작지원을 하고 업계 진출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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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드라마 '스위트홈'의 배우 안동구, 가수 겸 배우 김예림(레드벨벳 예리) 등이 출연하는 신진 창작자 작품 3편을 장편 상업영화로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송하영과 가수 나윤권의 협업 앨범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 30여 개를 선발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인 콘진원 '뉴콘텐츠아카데미'의 프로젝트 ‘디 오퍼레이터(The Operator: Notated Human)’ (팀명: YHC Group)/사진=콘진원
뉴콘텐츠아카데미 교육생들의 신기술융합 프로젝트들이 '위-밋 어워즈(WE-Meet Awards)' 장관상을 받고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콘진원은 다양한 콘텐츠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차세대 K-콘텐츠 창작자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시도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K-콘텐츠 인재들이 다채로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