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지난 8일 첫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우지원은 옛 아내와 살던 당시 벌어진 이 사건을 언급했다.
우지원은 "그때 당시에 저는 퇴근하고 집에 돌아왔다. 전 배우자가 술을 한 잔 하자고 제안해서 가볍게 먹기 시작했다"고 떠올렸다.
우지원은 "(전 배우자의 말 중에) 뭐가 꽂혔는지 기분이 많이 상했던 것 같다. 홧김에 선풍기를 바닥에 던졌다"고 털어놨다. 그리고는 방으로 들어갔는데 경찰이 집에 왔다고.
우지원은 약 2년 별거 끝에 이혼했다. 첫째 딸 양육권은 자신이, 둘째 딸 양육권은 전 아내가 갖기로 했다.
우지원은 지난 2002년 A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으나, 결혼 17년 만인 2019년 이혼했다. 우지원의 이혼 소식은 지난달 14일 한 매체의 보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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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은 탁월한 농구 실력과 훈훈한 외모로 1990년대 대한민국 농구계에 한 획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