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국채지수 네번째 도전 끝에 편입…내년 11월부터

머니투데이 세종=정현수 기자 2024.10.09 06:45
글자크기
(서울=뉴스1)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자본시장 선진화 기관투자자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4.3.29/뉴스1  (서울=뉴스1)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자본시장 선진화 기관투자자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4.3.29/뉴스1


한국이 네번째 도전 끝에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성공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9일 한국을 WGBI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GBI 편입은 내년 11월부터 이뤄진다.

WGBI는 블룸버그 바클레이스 글로벌 국채지수(BBGA), JP모간 신흥국 국채지수(GBI-EM)와 함께 3대 채권지수로 꼽힌다.



WGBI 추종자금은 2조~2조5000억 달러로 추정된다. 한국은 2022년 9월 WGBI 관찰대상국 지위에 오른 후 네번째 도전 끝에 WGBI 편입에 성공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