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년 주요업무계획 점검…철도 지하화·KTX 의왕역 신규 논의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2024.10.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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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열린 의왕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회의 모습./사진제공=의왕시지난 7일 열린 의왕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회의 모습./사진제공=의왕시


경기 의왕시가 민선 8기 후반기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7일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김성제 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후반기 가시적 성과 도출을 위한 추진 전략 제시와 함께 변화한 지역여건과 행정수요에 대응하는 신규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핵심사업으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지원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 △숲속마을~과천 연결 도로망 확충 △파크골프장 조성 등이 검토됐다.

신규사업으로는 △의왕시 2045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철도 지하화 및 KTX 의왕역 정차 용역 추진 △전기차 충전소 스마트 화재감지시스템 구축 △시청 외곽 산책로 무장애 데크로드 조성 △아동·청소년 마을밥상 운영 등이 논의됐다.



시는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 타당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 반영을 통해 내년도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2025년은 민선 8기 주요사업들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당초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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