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한글날 기념 기내 특화 서비스 진행

부산∼방콕·다낭 탑승객에게 순우리말 엽서 제공

에어부산 캐빈승무원이 한글날을 기념해 제작한 순우리말 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부산∼방콕, 부산∼다낭 노선 탑승객에게 순우리말(캘리그라피) 엽서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엽서는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기 위해 캐빈승무원으로 구성된 '캘리그라피' 특화팀이 재능 기부를 통해 제작했다.

캘리그라피팀은 매달 의미 있는 글귀를 담은 엽서를 직접 제작해 탑승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바리스타팀·매직팀·타로팀 등 기내 특화팀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 다채로운 기내 서비스를 기획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 5월 탑승객을 대상으로 캐빈승무원이 기내에서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주는 '플라잉 바리스타' 특화 서비스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