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남양주캠퍼스에 임용된 강보현 태권도과 교수, 서설희 K-모델연기과 교수, 이혜연 사회복지케어과 교수.(왼쪽부터)/사진제공=대경대
태권도과에 임용된 강보현 교수는 겨루기 분야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하나다. 강 교수는 '2010 광저우 아시아게임'과 '2013 텐진 동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여성 최초로 코치직를 역임했다.
한체대 체육학과 출신인 강 교수는 박사학위 취득 후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국방부 장관기 지도자상과 2022년 US 오픈 지도자상을 받았다. 그는 "남양주캠퍼스 태권도과가 겨루기 분야에서는 국내를 대표하는 학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에서 교육학 석사, 서울여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를 취득한 이혜연 교수는 사회복지케어과 교수진에 합류했다. 사회복지 분야 현장 전문가인 이 교수는 △한국교육개발원(국책연구소) 위촉 연구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연구위원 등을 지냈다. 전문분야는 사회복지정책과 사회복지서비스다.